부산 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씨가
지난 주 비밀리에 이뤄진 검찰 소환조사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과는 서로 모르는 사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중앙지검 형사 4부는 박 전 위원장이
박태규씨와의 연루 의혹을 제기한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등을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이같은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 내부에선 박씨의 진술로
박지원 원내대표에 대한 소환 조사와 함께
형사 처벌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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