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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김정은 뒤 20대女 정체는?

2011-12-22 00:00 정치,정치

김정은이 각계의 조문행렬을 맞이합니다.

김정은의 바로 뒤에 20대로 보이는 여성이 검은색 상복 차림으로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북한 매체에 한 번도 등장하지 않은 인물입니다.

김정은의 바로 뒤에 서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신분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여동생인 김여정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 탈북자는 "최고지도자의 장례식에는 김 씨 일가의 직계가 아니면 나올 수 없다"며 "김일성 장례식에도 김정일이 부인을 데려오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은의 부인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른 친인척을 동행하지 않고 김정은과 단 둘이서 장례식장에 참석했다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또 형인 김정철도 보이지 않는 만큼 여동생이 왔다기보다는 부인일 가능성이 더 크다는 분석입니다.

당·정·군 고위간부 참배 때는 김 위원장의 넷째 부인 김옥이 검은색 한복을 입고 오열하는 장면이 처음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채널에이뉴스 김민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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