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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모닝스포츠]한국계 파이터 UFC 챔피언 등극

2012-02-27 00:00 스포츠

[앵커멘트]
세계 최대의 격투기 무대인 UFC에서
한국계 혼혈 파이터가 최강자에 올랐습니다.
반면에 기대를 모았던 추성훈은
4연패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해외스포츠 윤승옥기잡니다.



[리포트]

흑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벤 헨더슨.

챔피언 프랭키 에드가가
오른발 킥을 붙들자
그대로 몸을 돌려
가위차기로 관중들의
탄성을 유도합니다.

2라운드에 테이크 다운을 당한 뒤
누운 상태에서 킥을
상대 안면에 적중시킵니다.

이후부터 경기의 주도권을 장악한 헨더슨은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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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와 일장기가
새겨진 트렁크를 입은
추성훈.....

전략대로 타격전으로 끌고가
쉴즈를 피범벅으로 만드는 데 까진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무리한 감량 탓에
뒷심이 달렸습니다.

경기 막판 쉴즈에게 결정적인 테이크 다운을
당한 뒤 초크 기술에 걸려
승기를 뺏겼습니다.

추성훈은 4연패에 빠져 UFC 잔류가
불투명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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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의 퍼팅이
시원하게 홀컵으로 빨려들어갑니다.

승부처인 13번홀....
로리 매킬로이의 벙커샷이
홀컵 바로 옆에 붙습니다.
컨시드가 인정돼 매킬로이가 두 홀차로 앞섭니다.

한국계 선수중 유일하게 대회 8강에 올랐던
배상문은 아쉽게 4강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채널A 뉴스 윤승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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