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산 승합차 엔진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서울 아현동의 한 다가구주택 지하에서는
낡은 배전반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간밤의 사건사고
홍석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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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앞 엔진 후드를 열자마자
불길이 치솟습니다.
오늘 오전 0시15분쯤
서울 대치동에
주차돼 있던 수입산 승합차량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엔진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창문 틈으로
시커먼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오후8시40분쯤
서울 아현동의 한 다가구주택 지하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5분만에 꺼졌고
인명피해 없이18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소방당국은
낡은 배전반에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장음-송파소방서 소방관]
“옥상 확인해 봤니. 옥상으로 가봐”
어제 오후5시20분쯤에는
서울 석촌동 원룸텔 빌딩 옥상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불은 5분만에 꺼졌고
6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계단에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홍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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