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미국 정부는 이슬람권의 반미 시위 확산에 따라
레바논에 있는 자국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미 국무부는 여행경보를 통해
"최근 안전, 보안 문제를 감안해
레바논 여행을 피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레바논에서 일하거나 거주하는 국민은
위험을 인식하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국무부 또 레바논에 거주하면서 일하는 미국인 학자들에게
보조금을 지급하는 풀브라이트 장학금 등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최근 미국인에 대한 공격 가능성 등을 감안해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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