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프로농구, 프로배구가
새 라운드를 시작했습니다.
선수들은 첫 경기부터
더 치열한 승부를 펼쳤습니다.
박민우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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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라운드를 알리는
고양 오리온스와 창원 LG의 경기.
고춧가루 부대
오리온스의 수비가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
협력수비로 상대를 압박해
공을 빼앗고 속공으로 연결합니다.
최진수와 전정규의 연속 3점포로
앞서나간 오리온스는
코트를 완전히 장악했습니다.
3점슛 4개를 성공시킨
전정규를 비롯해
최진수, 윌리엄스
세 명이 모두 20점 이상씩 올렸습니다.
인터뷰)
"4라운드부터 정신을 가다듬고 나와서 5할 승률을 가지고 시작했는데 5라운드 첫 경기부터 좋게 풀려나가서 앞으로 더 좋은 경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승리한 오리온스는 급상승세를 타며
중위권 도약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원주에서는 선두 동부가
2위 안양 KGC를 52대 41으로 누르고
승차를 4게임으로 벌렸습니다.
프로배구도 올스타전을 끝내고
4라운드에 돌입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상무 신협을
3위 탈환의 재물로 삼았습니다.
수니아스가 67%의 공격성공률로
상무를 무너뜨렸습니다.
수니아스와 문성민의 쌍포로
35점을 폭격한 현대 캐피탈이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대전에서는 삼성화재가 드림식스에
3대 0 완승을 거뒀고,
GS 칼텍스는 KGC 인삼공사를
3대 2로 눌렀습니다.
채널A 뉴스 박민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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