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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모닝스포츠]프로농구 전자랜드 ‘승부의 키’ 쥔 문태종

2012-03-14 00:00 스포츠

[앵커멘트]

프로농구 전자랜드가
KT와 6강 플레이오프에서
1승2패로 벼랑 끝에 서 있습니다.
해결사 문태종의
체력이 떨어진 게
가장 큰 걱정입니다.
김종석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전자랜드 문태종은 34점을 폭발시키며

KT를 울렸습니다.

하지만 2차전 11점에 이어
3차전에선 3점슛 하나 없이
14점에 그치면서 전자랜드는
벼랑 끝에 몰렸습니다.

문태종은 4차전을 앞둔 팀 훈련에서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그래도 유도훈 감독은
문태종을 중심으로 작전을 가다듬었습니다.

[인터뷰 :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
“문태종 선수가 주득점원이니 상대가
당연히 막으러 나오지 않느냐.
문태종과 허버트 힐을 이용해 국내 선수들이
해줘야 한다."

[인터뷰 : 문태종]
"조금 아픈 건 사실이다.
그래도 플레이오프라 아플 겨를이 없다.
더 열심히 뛰겠다."

스탠딩)
결국 승부의 키는 문태종이 쥐고 있습니다.
문태종의 활약에 따라
4차전의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1승만 추가하면 4강에 진출하는
KT 전창진 감독은
문태종 봉쇄에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 전창진 KT 감독}
"문태종 선수가 외곽에서 골밑으로
들어왔을 때
수비 포맷을 잘 갖춰야 할 것 같다."

전자랜드의 반격이냐. KT의 3연승 끝내기냐.
운명의 4차전은 인천에서 열립니다.

채널A 뉴스 김종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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