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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특보]박찬호, 한화에 백지위임장

2011-12-20 00:00 스포츠

지난달 박찬호 특별법이 통과될때만 해도 장기전이 예상됐습니다.

절차적 문제는 해결됐지만 연봉 협상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입단은 속전속결로 이뤄졌습니다.

박찬호는 어제 한화 정승진 사장과 만나 백지위임장을 내놓았습니다.

몸값은 인센티브를 포함해 5~6억원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노재덕 / 한화단장]
"화기애애한 가운데 박 선수가 구단에 전폭적으로 위임하겠다...해서..가속화된 거죠."

지난 94년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박찬호는 아시아 선수 통산 최다인 124승의 위업을 이뤘습니다.

올해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에 이적 후 이렇다할 활약을 보이지 못했지만 고향팀 한화로 복귀해 명예회복을 벼르고 있습니다.

돌아온 해외파 이승엽과 김태균...

여기에 맏형인 박찬호까지 가세하며 내년 국내 프로야구는 더욱 풍성해지게 됐습니다.

채널A뉴스 윤승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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