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어젯밤 서울역 근처에서
경찰 순찰차가
신호 위반 차량과 부쳐 전복됐습니다.
밤 사이 사건 사고
성시온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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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차 한 대가
도로 위에 뒤집혀 있습니다.
사고 당시 충격으로
차체가 찌그러졌고,
현장에는 파편이 나뒹굴고 있습니다.
순찰 중이던 남대문파출소 조모 경사와 송모 경사가
유턴을 하려는 찰나
신호를 위반한
53살 신모씨의 SM7 차량과 부딪쳤습니다.
이어 순찰차는 옆 차선에 있던 SUV 차량의
뒷 바퀴 부분을 들이받고 균형을 잃어
뒤집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조 경사가
머리와 다리에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싱크:조 모 경사]
“죽을 것 같습니다.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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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 창고 안에서
시뻘건 불이 치솟습니다.
소방관들이 진화에 나서지만
불길은 더욱 거세게 타오릅니다.
야적장에 쌓인 플라스틱 통과
재활용품 선별 기계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 5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성시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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