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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서울대 치과대학원생 숨진 채 발견 外

2012-02-24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서울대병원 기숙사에서
대학원생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역삼동 고층 건물에선
엘리베이터가 추락해 탑승자가 다쳤습니다.

밤 사이 사건 사고 소식을
이정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화물트럭과 SUV의
찌그러진 차체가 충돌 상황을 말해줍니다.

사고는 어젯밤 8시 20분 쯤
부산시 대저동의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에서 났습니다.

트럭에 타고 있던 43살 옥모 씨 등 다섯 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젯밤 12시 반.
서울 역삼동 포스코타워에선 서있던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내려가
탑승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

17층에서 14층으로 떨어진 엘리베이터엔
퇴근하던 모 게임업체 직원 홍모씨가 타고 있었습니다.

홍씨는 추락 과정에서 허리와 발목을 다쳤고
15분 동안 갇혀있다 구조됐습니다.



어제 낮 3시 반 서울대병원 기숙사에서
치과대학원생 조모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동기생 김모씨가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조씨가 말이 없고 우울증 증상을 보였다는
유가족 진술로 미뤄
조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재진압에 나선 소방대원들이
건물 지하로 들어갑니다.

어제 오후 6시 서울 불광동에 있는
군용모자 봉제작업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봉제기계와 에어컨 등이 타면서
6천 6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서울 독산동
다세대주택 지하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집주인인 마흔 살 김모씨는 바로 대피했고,
TV와 컴퓨터가 불에 타 33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전기배선이 합선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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