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청호 경사 살해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 해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인천 해경부두에서 구속 중인 루원위호 선장 청모 씨 등 선원 9명을 불러 현장검증을 실시합니다.
청 씨는 불법 조업 중인 청다위호를 단속하던 이 경사를 살해한 혐의를, 나머지 선원 8명은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보강수사를 거친 뒤 이 사건을 오는 23일쯤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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