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2시 27분 경북 예천군 제16전투비행단 인근에서 공군 T-59 훈련기 1대가 추락해 조종사 박정수 소령과 권성호 소령이 숨졌다고 공군이 밝혔습니다.
공군 관계자는 훈련기가 긴급 착륙훈련을 위해 이륙하다 부대 인근에 추락했으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T-59 훈련기는 1992년 국내에 처음 도입됐으며, 공군은 내년부터 2013년까지 이 기종을 퇴출시킬 예정입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