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유럽, 미국 등 해외 주요 증시가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일제히 올랐습니다.
한정훈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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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유럽, 미국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는 1.92% 급등했고 프랑스 꺄끄40 지수도 2.09% 올랐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닥스 30 지수 역시 2.44% 급등했습니다.
유럽 시황을 반영하는 스톡스 600 지수도 2% 상승해 지난해 8월 이후 6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유럽 증시는 유로존 재정위기 불안감이 한풀 꺾인데다 중국 제조업 구매지수가 예상보다 높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장 중반에는 독일이 사상 두번째 낮은 금리로 10년 만기 국채발행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게다가 장 마감 시점에 그리스 국채 교환 협상이 곧 마무리될 것이라는 뉴스가 나오면서 유럽 증시에 훈풍이 불었습니다.
미국 증시도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미국의 1월 민간부문 고용이 17만명 늘어나면서 고용 회복 추세와 경기회복 기대감을 이어간 것이 투자심리를 되살아나게 했습니다.
뉴욕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0.66% 상승 마감했고 S&P 500 지수는 0.89%,
나스닥 지수는 1.22% 급등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채널A뉴스 한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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