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초의 민간 우주선인 '드래건'이 9일간의 우주 비행을 마치고 귀환했습니다.
드래건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떠난 지 6시간 만에 로스앤젤레스 서남쪽에서 900㎞ 떨어진 해상에 안착했습니다.
지난달 22일 플로리다 주 케이프커내버럴에서 팰컨 9 로켓에 실려 발사된 무인 화물선 '드래건'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500kg이 넘는 과학 실험샘플과 오래된 장비들을 갖고 돌아왔습니다.
드래건은 텍사스에 있는 스페이스 X 로켓 공장으로 옮겨져 화물을 내려놓고 검사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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