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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문화가 소식]아르헨티나 퍼스트레이디 에바 페론의 일대기 ‘에비타’

2011-12-22 00:00 문화,문화

불꽃같은 삶을 살다간, 아르헨티나 퍼스트레이디 에바 페론의 일대기를 그린 뮤지컬 '에비타'가 다시 무대에 올랐습니다.

2006년 국내 무대에서 초연된 후 두번째 무대입니다.

에바 페론 역은 뮤지컬 배우 정선아와 가수 리사가 번갈아 맡았습니다.

사생아로 태어나 아르헨티나 국모가 된 에바 페론의 33년 인생이 무대 위에서 춤과 노래롤 펼쳐집니다.

극 중간 중간 흐르는 주제곡은 철인 같지만 속으론 여린 모습을 상징합니다.

“돈 크라이 포 미 아르젠티나”

화려한 춤과 뱅글뱅글 도는 회전 무대까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고급 리조트를 배경으로 한 연극 ‘잠 못 드는 밤은 없다’는 처음부터 끝까지 잔잔합니다.

은퇴 후 말레이시아로 떠난 일본인들은 풍요롭지만 심적으로 허전한 현대인들을 보여줍니다.

감초 연기로 유명한 최용민 등 중년 배우들의 연기가 잔잔한 가운데 관객들의 가슴을 울립니다.

사탕과 케잌을 좋아하는 소녀의 모습은 이런 모습일까.

소면은 우리에게 무슨 말을 하려는 걸까.

음식과 미술을 결합한 ‘아트 앤 쿡’은 음식과 식재료를 활용한 사진과 작품이 전시된 자립니다.


채널A 뉴스 김범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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