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뉴타운은 처음부터 잘못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어제(19일) 오전 서소문청사에서 열린 '정책 워크숍'에서 이같이 밝힌 뒤 "뉴타운이 몇 년간 열병처럼 우리 사회를 헤집어놓으면서 주민 간 갈등과 삶의 불안정, 공동체 파괴를 불러왔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는 22일 뉴타운 재개발을 찬성하는 주민대표들과 워크숍을 가진 뒤 내년 1월쯤 종합적인 입장을 밝힐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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