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오늘 발표되는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에
당 외부인사가 6명이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0대의 노 정치인부터 20대 벤처기업인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진용을 갖췄다는 평갑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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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에 포함된
당 외부인사는 총 6명으로 전해졌습니다.
4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민주당 비례대표를 지낸
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수석과 이상돈 중앙대 교숩니다.
아동문제 전문가인 이양희 성균관대 교수와
벤처 성공신화를 이룬 조현정 비트컴퓨터 대표,
조동성 서울대 교수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무료과외를 해주는
봉사단체 배나사의 대표 26살 이준석 씨가
눈에 띕니다
당 내에선 당연직인 황우여 원내대표와
이주영 정책위의장 외에 쇄신파로 분류되는 김세연, 주광덕 의원이
합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나라당은 오전에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박근혜 위원장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구성된 비대위원 선임안을
의결합니다.
비대위원들은 즉시 당 쇄신작업에 본격 착수할 예정입니다.
채널A뉴스 정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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