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 집에서 가정부로 일했던 성전환자 에비가
인도네시아 지역에서 유명인사가 됐습니다.
AP통신에서 그녀의 사연이 보도된 뒤 지역 TV에서
에비를 인터뷰하기 위해 찾아오고 소원했던 친척들도
연락을 해오고 있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남자로 태어났지만, 본성은 여자라고 생각한 에비는
이런 정체성 때문에 평생 조롱과 구타를 당하며 살았습니다.
에비는 1969년 한 칵테일 파티에서 오바마의 어머니 앤 던햄을
알게 돼 2년 정도 오바마를 돌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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