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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피로 얼룩진 공포의 ‘핼러윈 축제’…사건사고 잇따라

2012-11-02 00:00 국제

[앵커멘트]

'핼러윈 데이'는
말그대로 공포의 날이었습니다.

지구촌 곳곳에서
총기 난사와 폭탄 테러 등
각종 사건사고가
이어졌습니다.

윤승옥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껏 들떠 있어야 할 거리엔
공포 분위기만 가득합니다.

콜롬비아의 한 야외 공원에서
핼러윈 파티도중
폭탄이 터져
2명이 숨지고
어린이 27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은
인근의 경찰서를 폭파하려던
테러범이 자전거로
폭탄을 옮기는 도중
사고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테러범 두명은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인터뷰:넬슨 라미레스]
"시내 중심가와 경찰서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폭탄이 터졌습니다. 범인 두명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시민들이 피해를 당해
유감스럽습니다."

미국 헐리우드에서는
축제에 참가한 군중을 향해
총기 난사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세명이 다쳤고, 한명은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용의자 세명을 체포해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스페인에서는 수도 마드리드에서는
압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한 대형 경기장에서 열린 음악축제에서
여성 3명이 인파에 눌려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경기장 내 출구가 봉쇄된 상태에서
한개의 출구로 갑자기
많은 인파가 몰려
참극이 벌어졌습니다.

채널A뉴스 윤승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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