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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모닝스포츠]웃던 메시도 결국…

2012-03-30 00:00 스포츠

[앵커멘트]
축구천재 메시의
득점행진이 멈췄습니다.
상대 팀의 집중 견제를 받았는데요.

심지어 관중들의 레이저 공격까지
받았습니다.

해외스포츠 김동욱 기잡니다.


[리포트]
챔피언스리그 예선전부터
16강까지 네 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리오넬 메시.

하지만 이번엔 상대팀의 집중 견제에
진땀을 흘려야 했습니다.

골 기회에서 찬 슛은 번번이
골키퍼에게 막히고...

공을 잡으면 수비수 2명이
달려들어 슛을 날려보지도
못했습니다.

여기에 홈관중들은 메시의
얼굴에 레이저를 들이대며
심기를 불편하게 했습니다.

경기 중 항상 웃던 메시도
짜증을 내고 맙니다.

결국 메시의 득점포가 중단되며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고
바르셀로나도 13경기 연속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메시와 함께 챔피언스리그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의 고메즈는 활짝 웃었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 오른발 슛이
골키퍼의 실수 덕분에
선제골로 이어졌습니다.

이로써 이번 챔피언스리그 11골을 기록한 고메즈는
득점 선두 메시에 한골차로
다가섰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로번의
쐐기골을 더해 2-0으로 이기고
4강 진출 전망을 밝혔습니다.

채널A뉴스 김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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