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표팀이 파주에서
새해 첫 훈련에 돌입했는데요...
홍명보 감독과 선수들의 포부를
장치혁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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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0세 이하 월드컵 8강 진출,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동메달,
홍명보호가 3년 넘게 이어온
대장정의 종착지는 올해 열리는
런던올림픽입니다.
그래서인지 추운 날씨에도
2012년 첫 훈련에 활기가 넘칩니다.
(인터뷰 / 홍정호)
"청소년대표팀 시절부터 2012년만
기다려왔습니다. 후회 없이 잘 준비해
본선진출을 이루고 그 이상을
바라보겠습니다."
(인터뷰 / 김보경)
"올림픽이 열리는 올해만 기다려왔습니다.
새해 가장 큰 복은 올림픽 메달이라고
생각합니다."
올림픽팀은 오늘 아침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해 태국에서 열리는 킹스컵대회에
대비합니다.
모든 초점이 2월에 열리는 올림픽예선
사우디아라비아와 오만,
중동 2연전에 맞춰져 있습니다.
(인터뷰 / 홍명보)
"올림픽
본선진출을 빨리 결정짓는 게
코칭스태프, 선수, 구단에 최상의
시나리오 입니다."
지난 2010년 이미 휴대폰번호 뒷자리를
2012로 바꾼 홍명보 감독,
그 승부의 해인 임진년이 시작됐습니다.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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