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증시 전망대 시간입니다.

최근 국내 증시는
중국과 유럽의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조정세를 이어갔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이야기
유진투자증권 투자정보연구팀 강영현팀장과
함께 나눠보겠습니다.


[남자 앵커]
저번주 국내증시, 롤러코스터 장세가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이 대응하기 어려웠다고 하는데, 어땠나요,
한주간 국내증시에 영향을 미쳤던 요인들부터 점검해 주시죠.

중국, 유럽 등 해외 변수와 이슈들 간략히 정리

- 전반적으로 거래 소강 국면, 해외 변수의 영향력은
감소 반면, 프로그램 매매 영향력이 컸던 주간

- 미국의 고용지표, 중국 및 유럽의 PMI(구매자 관리지수) 등이 발표

* PMI, 제조업 동향에 대한 설문조사로 50 이상일 경우
전월 대비 경기 확장, 50 미만일 경우 경기 수축을 의미

- 중국, 유럽, 미국 3대 시장 지표를 요약하면,
중국과 유럽은 증시에 마이너스 미국은 플러스

- 중국, 공산당 정권 교체 권력 이양 불안 +
PMI는 예상치 부합(전월대비 하락/48.1)


[여자앵커]
그렇다면 국내증시가 이런 지지부진한
흐름을 계속 이어갈까요?
주식에 투자하는 분들 입장에선 언제 다시 주가가
오르기 시작할 것인지를 제일 궁금해 하실텐데요

- 4월 중순까지, 지지부진한 흐름 예상

- 이유, 증시 주변 국내 추가 유동성 정체,
해외 발 단기 호재 기대 어려워
(중국 증시 우려 여전, 구조적 변화에 주목할 필요)

- 거래소, 1분기 실적 발표 전까지 주도 업종 및
종목 찾기 어려울 전망

- 코스닥, 3~4월은 전통적 약세 구간
(상장폐지 실질 심사 및 연간 실적 발표 마무리 구간)


[남자앵커]
이런 조정장에서 노려볼만한 종목은 없을까요?
시청자에게 투자할 만한 좋은 종목 하나만 소개해 주시죠.

- 지금 가격이 싸고, 사야할 이유가 있고, 그
래서 누구나 알고 사고 싶은 종목(벨류 모멘텀 수급)

- 오리온, LG생활건강, 화장품 등 중국 소비 관련주(소비촉진 제도 시행)

- 중소형주 코오롱플라스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 업체
자동차 경량화 관련(고유가 수혜) 향후 성장성 보유
설비 투자 확대로 생산량 100% 이상 규모로 증설 완료

최근, 기관 + 외국인 매수 규모 100만주 이상
대주주 및 자사주 포함 시 유동물량 20% 미만 수준


[여자앵커]
마지막으로 이런 어려운 장에서
시청자들이 꼭 알아두어야 할 체크포인트와
한주간의 투자전략은 어떻게 짜면 될까요?

- 기대수익률 낮추고 박스권 장세 대비

- 실적 장세 구간 진입, 기대치 이하 실적 발표 시
시장 하방 리스크 점증 예상

- 29(목), 30(금) 한국 미국 GDP 발표 예정,
현금 비중 높이는 전략

- IT, 건설 쪽 흐름 양호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