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늦어도 2014년 초까지 새로운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이란 국영TV가 어제 보도했습니다.
페레이둔 압바시 이란 원자력기구 대표는 "내년 부셰르에
1천 메가와트급 원전 1개를 건설할 것"이라며
"농도 20% 수준의 농축우라늄 생산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 등은
이란 측에 농축우라늄 생산 중단을 요구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해 다음 달 모스크바에서 재협상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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