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이
최근 3년간 사흘에 한번 꼴로
골프장을 찾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새누리당 홍문표 의원이
마사회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임직원 254명은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근무일 가운데
대외 업무를 위해 542회, 사적인 용도로 272회 등
모두 814회에 걸쳐 골프장을 찾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대해 마사회 측은
직원들이 평일에 월차를 내고
골프를 즐길 수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홍 의원은 “근무일 골프는
공직기강 해이의 증거”라며
관계자들의 문책이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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