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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유세 강행군 중 박근혜 최측근 이춘상 보좌관 사망

2012-12-03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박근혜 후보의 최측근인 이춘상 보좌관이
유세장으로 이동하다 교통사고로 숨졌습니다.

(여) 어제 마지막 유세 일정이던
춘천으로 향하던 길에 변을 당했습니다

(남) 하루에 10곳이 넘는 빡빡한 유세일정이
불러온 참극이라는 지적입니다.

박민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춘상 보좌관을 태운
검은색 카니발 차량이 갓길로 방향을 틉니다.

그러자 앞에 달리던 또다른
박근혜 후보 수행차량과 추돌합니다.

과속 단속 카메라 기둥과 부딪혀
하얀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승합차 왼쪽이 처참하게 찌그러졌고,
도로 위에는 검은색 바퀴 자국이 선명하게 남았습니다.

사고 현장에는 유리와 차량 파편이
여기저기 널려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시각은 어제 낮 12시 10분쯤.

[인터뷰: 이인상 / 홍천경찰서장]
"1차로에서 2차로로 재진입하던 중 2차로 상에서
뒤따라오던 2차량의 옆 부분을 추돌하고 1차량이
노면으로 가서 지주대와 충격한 사고입니다."

이춘상 보좌관 등 수행원은
강원도 유세를 하러 가는 박근혜 후보를
뒤따라가던 길이었습니다.

이 사고로 이 보좌관은
인근 홍천 아산병원에 이송됐지만 치료 중 숨졌고,
다른 동승자 5명도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채널A 뉴스 박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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