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연세대와 고려대의 전현직 야구감독이
입시 비리 혐의로 검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인천지검 특수부는 전 고려대 감독이자
올 시즌 자이언츠 감독을 지낸
양승호씨와 연세대 야구부 현 감독인
정진호씨를 지난 11일 긴급 체포해
이틀 째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양씨와 정씨는 입시 청탁과 함께
학부모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연세대와 고려대 외에도
유명 대학 야구부에서
비슷한 입시 비리가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