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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모닝스포츠]“파이팅 코리아” 런던올림픽 한인지원단 출정식

2012-07-23 00:00 스포츠

[앵커멘트]
이번 올림픽에서는 태극전사들의 선전과 함께
영국 교민들의 뜨거운 성원도 기대되는데요.

현지 교민들이 최선을 다해
우리 선수들을 지원하겠다는 출정식을 열었습니다.

런던에서 유재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몸 따로 마음 따로.

흥겨운 장단에 몸을 맡기는 게 쑥스럽고 어색합니다.

그래도 내 조국의 선수들을 위한다는 생각에
모두의 얼굴엔 미소가 가득합니다.

올림픽 기간 동안 한국 선수단을 응원할
올림픽 한인지원단이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 홍연의, 홍경의 남매]
우리 한국 선수들이 많이 잘 뛸 거 같아요.
대한민국 화이팅!

[인터뷰 : (영국인 남편이 영국과 한국 중 어디를 응원할까?)
한국팀 응원할 거에요. 오케이?
코리아, 오케이

지난 1월 발족한 한인지원단은 경기 현장 답사를 통해
한국 선수단을 지원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들은 붉은 악마와 아리랑 응원단과 합동
응원전도 펼칠 계획입니다.

3백여 명에 불과한 인원이지만 그 기세는 일당백입니다.

[인터뷰 : 박영근 재영한인총연합회 회장]
소수의 한인지원단이 목청을 높여
수만명, 수백만명의 목소리를 내서 한국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역만리 원정 올림픽에서
교민들의 존재는 용기와 위로 그 이상입니다.

[스탠드업 : 유재영 기자]
본격적으로 하나됨을 알린 올림픽 한인지원단은
한국과 멕시코의 축구 경기 예선에서부터
선수단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설 예정입니다.

런던 레인스파크에서 채널A뉴스 유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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