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프랑스 대선에서 지지율 선두를 달리는 프랑수아 올랑드 사회당 후보가 유럽 지도자들에게 왕따를 당하는 분위깁니다.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 등 유럽 지도자들이
올랑드 후보를 만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메르켈 총리 등은
올랑드 후보가 신 재정협약을 재협상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데 반발해
니콜라스 사르코지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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