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혼란스러울수록
인문학이 주목을 받습니다.
우리 시대 인문학의 대가들이
세상을 헤쳐온 방식을
만나 보시지요.
이번주 신간, 이지형기자가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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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문학 전문 기자가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노벨 문학상 수상자 16명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들 모두가
부조리한 현실에
철저하게 반항한 사람들이란 사실을
깨닫습니다.
홀로코스트와 노예제도,
그리고 독재와 인종차별을 눈 앞에 두고
그들은 침묵할 수 없었습니다.
주제 사라마구로부터 오르한 파묵, 귄터 그라스,
그리고 동양의 가오싱젠과 오에 겐자부로까지
한국 독자들에게도 인기 있는
이 시대 양심들의
육성을 담았습니다.
정신과 전문의 김병후씨가
인간 관계에서 생기는 ‘분노’에 대해
탐구했습니다.
타인으로부터 상처받지 않고 사는 법,
그리고 상대방을 이해하는 법을
알려줍니다.
김정일 사후 한반도의 미래를 분석한
‘포스트 김정일’이 출간됐습니다.
북한 인권 운동가 김영환씨가
김정은 권력 승계의 성공 가능성 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채널에이 뉴스 이지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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