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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인터넷 토픽]레고는 더 이상 장난감이 아니야 外

2012-01-17 00:00 국제


1. 레고는 더 이상 장난감이 아니야

호주에서 열린 레고 전시회에
5.8m 높이의 초대형 레고 로켓이 공개돼
화제가 됐습니다.
12만 개의 레고를 사용해
250 시간에 걸쳐 제작된 이 로켓을 살펴보면,
우주복을 입은 우주비행사들이
탑승 준비를 서두르고 있고,
발사대 아래에서는
로켓에서 나오는 연기 사이로
기술자들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이 로켓을 만든 레고 예술가는
그 동안 레고로 대형 비행기나
타이타닉호 등을 제작하는
놀라운 솜씨를 선보였는데요,
마치 실제 현장에 있는 것처럼

구체적으로 재현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하네요.


2. 살아 돌아온 김정일?

유튜브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서울의 한 잡화점!
문을 열고 나오는 사람은? 다름 아닌 김정일입니다.
건장한 체구며 헤어스타일까지
김정일과 꼭 닮은 이 사람은
‘김정일 전문 대역 배우’ 김영식씨입니다.
얼마전 영국의 BBC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에
가장 슬퍼할 것 같은 사람으로
‘김영식 씨’를 소개했는데요,
그 이유는 더 이상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대역을
할 수 없을 지도 모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한편, '김영식 씨'의 이야기가 BBC에 소개된 후,
해외 네티즌들은
한국을 방문할 때 ‘꼭 한 번 만나고 싶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3. 쳇바퀴로 가는 햄스터 잠수함

플라스틱 페트병 속으로 희미하게 보이는 것은 햄스터입니다.
도대체 무엇을 하려는 것일까요?
정체불명의 이 페트병을 물에 놓자,
햄스터가 쳇바퀴를 돌리기 시작하는데요,
이 페트병의 정체는 바로 잠수함입니다.
햄스터가 안에서 쳇바퀴를 굴리면
산소가 공급되면서 잠수함이 움직이는 원리인데요,
신기하기는 하지만,
온 힘을 다해 쳇바퀴를 돌려야 하는 햄스터가
안쓰럽기 까지 하네요.


4. 내가 진짜 엘비스 프레슬리!

호주 센트럴 역에 모여 있는 사람들!
왠지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데요,
‘로크롤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처럼 차려입은
수 백 명의 사람들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춥니다.
엘비스의 부인인 프리실라를 모방한 여성들도
보입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엘비스 축제 참가자들인데요,
매년 이곳 호주 센트럴 역은
엘비스 차림을 한 수백 명의 관광들이 모여
기차를 타고 축제가 열리는 마을로 향하는
출발지점이 된다고 합니다.


5. 초인적인 집중력

게임에 빠져있는 네 명의 아이들.
그런데 자세히 보면
엉덩이까지 흙탕물에 잠겨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홍수로 물이 불어난 상황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게임에만 집중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조작’이 아닐까, 믿기 어려울 정도인데요,
지난해 태국에서 홍수가 났을 때
촬영된 사진이라고 합니다.
위급한 상황에서도 게임 삼매경에 빠질 수 있다니!
정말 ‘초인적인 집중력’이네요.


6. 쓸모없는 불도그?

불도그 한 마리가 계단에서 무섭게 짖어댑니다.
기세를 잡은 듯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더니,
갑자기 줄행랑을 치네요.
그 뒤를 쫒아가는 건 다름아닌 고양이!
고양이를 피해 소파 위로 올라간 불도그는
겁에 질린 모습으로,
계속해서 으르렁거리는데요,
마치 체면을 차리고 싶은 것 같죠.
이렇게 불도그답지 못한 모습이 한심해 보였는지,
이 동영상의 주인은
‘쓸모없는 녀석’이라는 야박한 제목을 붙였습니다.


7. 8000km 대장정을 향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모인 400여 명의 사람들.
귀염둥이 텔레토비들도 보이고
‘버락 오바마’와 ‘미쉘 오바마’도 보이는데요,
8천 km를 달리기 위해
35개국에서 온 랠리 참가자들입니다.
매년 헝가리에서는
거친 자연 속에서 모험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모여
랠리를 펼치는데요,

폭스바겐 같은 고급 자동차에서
얼룩말 모양의 랜드로버까지!
앞으로 2주 동안 8천km를 횡단하게 될 참가자들.
무사히 완주할 수 있도록 행운을 빌어봅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토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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