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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경제-복지-사법개혁…대선주자들, 정책행보 잰걸음

2012-11-01 00:00 정치

[앵커멘트]

10월의 마지막 날인 어제
여야 대선 주자들은
경제와 복지, 사법개혁 등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며
정책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류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특강에서
위기 극복을 위한 투트랙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
"경제민주화로 새로운 경제 운영시스템을 만들고" "성장잠재력을 높이는 정책을 병행하는 투 트랙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경기도 서민금융지원센터와 일자리센터를 방문해서는
일자리 창출에 국정의 최우선 목표를 두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박 후보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청바지 쇼'에 직접 청바지 차림으로 참석해
'2030 소통 행보'에도 나섰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보육ㆍ교육ㆍ의료ㆍ요양 등 4대 민생지출을
절반수준으로 줄이는 내용을 뼈대로 한
복지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기초 노령연금을 확대하고 아동 수당, 취업 준비금 제도 도입하겠다"


추가 재원은 부자 감세 철회와 대기업에 대한
특혜적 조세 감면 폐지를 통해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고위공직자부패수사처 설치와 대검 중수부 폐지,
시민 배심원 제도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사법 개혁 10대 정책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인터뷰: 안철수/무소속 대선 후보]
"사법 개혁 과제 추진을 통해 진정한 목표인 국민의 인권이 보장되고 사회적 약자가 배려받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이어 안 후보는 정진석 추기경을 예방하고
후원회 모금을 위한 번개 모임도 가졌습니다.

채널A 뉴스 류병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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