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굿모닝!/모닝스포츠]박찬호-윤석민, 희비 교차

2012-06-11 00:00 스포츠

[앵커멘트]

모닝스포츱니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오랜만에 승리를 맛보며
시즌 3승째를 수확했습니다.

반면 최고의 투수 윤석민은
또다시 '사직구장 악몽'에
사로잡혔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윤승옥기잡니다.






[리포트]

박찬호는 1회 정수성에게 사구를 내준 뒤
도루까지 허용하고,
유한준에게 적시타를 맞아
허망하게 실점했습니다.

로테이션을 한번 거르고 나온 박찬호는
이후 안정감을 찾았고,
힘이 넘치는 공으로
5와 1/3이닝 1실점으로 임무를 마쳤습니다.

한화 타선은 4회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2사 만루에서
오선진, 신경현,고동진 세명의
타자가 연속으로 밀어내기 볼넷을
뽑아냈습니다.

5회엔 김태균이
솔로 홈런으로
점수차를 늘렸고,
7회엔 최진행이 3점 홈런으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KIA 에이스 윤석민은
또다시 사직구장에서 무너졌습니다.

3회 전준우에게 적시타를 맞아
동점을 허용한 뒤

김주찬에게 투런 홈런을 맞고
주도권을 내줬습니다.

윤석민은 2사 만루 위기에 몰렸고,
결국 황재균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는 등
3이닝 5실점으로 추락했습니다.

잠실에서는 LG가 1회 김태완의
생애 첫 만루홈런으로 두산을
대파했습니다.

LG는 두산전 7연승을 달렸고,
6이닝 3실점으로 호투한 LG 선발 주키치는
8연승으로 시즌 8승을 맛봤습니다.

문학에서는 SK가
삼성을 대파하고
선두를 지켰습니다.

채널A 뉴스 윤승옥입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