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차창 밖 슈퍼맨의 정체는?

달리는 자동차의 창 밖으로 한 남성이 등장합니다.
슈퍼맨처럼 오른 쪽 팔을 뻗어
하늘을 나는 것 같은 모습으로
자동차를 따라오는 정체불명의 남성.
잠시 후 창문을 두드리더니
운전자에게
코스타리카 수도인 산호세로 가는 길을 묻고는
사라졌다고 합니다.
슈퍼맨이라고 하기에는 좀 엉뚱한데요,
사실 차 창 밖에서 나타난 이 슈퍼맨의 정체는,
운전석 뒤에 앉아있던 동료가 창 밖으로 몸을 빼서
마치 하늘을 나는 듯 연기한 것이라고 합니다.
130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한 이 영상!
기발한 아이디어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2. 우주로 가는 엘리베이터?

엘리베이터를 타고 우주에 갈 수 있는 날이
올 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본의 한 건설사가
“40년 안에 달로 가는 엘리베이터를 만들겠다”고
‘우주 엘리베이터’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강철보다 가벼우면서 스무 배나 강한 탄소 나노튜브 기술로
지구 상공에 9만6천km 길이의 엘리베이터를
만들겠다는 것인데요,
과연 실현될 수 있을까요.
이 우주 엘리베이터가 완성되면
한 번에 서른 명의 승객을 태우고
3만4천km를 시속 200km로 일주일동안 이동해
달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상상만으로도 설레는 소식이네요.

3. 성룡 전용기 “대통령 안부러워”

335억 원에 달하는 이 고급 여객기는
중국 배우 성룡이 얼마 전에 구입한 전용기입니다.
초호화 여객기로 화제를 모았던
성룡의 전용기 내부가 공개됐는데요,
열 세명이 탑승할 정도로 아담하지만
대형 짐칸에 소음 설비도 완벽하고
와인 저장고, 극초단파 난로 등이
갖추어져 있다고 합니다.
기내 와이파이, 위성전화도 기본이겠죠.
한편 전용기 꼬리 부분에는
성룡의 영어 이름인 ‘재키 찬’까지 새겨 넣었다고 하는데요,
이 정도면 대통령도 부럽지 않을 것 같습니다.

4. 고양이는 물을 좋아해?

고양이는 물을 매우 싫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예외는 있는 것 같습니다.
물장난을 하는 고양이들의 영상이
네티즌들에게 관심을 받았는데요,
샤워를 즐기는 것 같은 고양이부터
찜질을 하는 고양이,
그리고 물 위를 걷는 고양이까지!
물을 좋아하는 고양이들의 행동 하나하나가
신기하고 귀엽게 느껴지는 영상이었습니다.

5. 설원에 새겨진 미스테리 서클

설원 위에 새겨진 미스터리 서클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이먼 벡’이라는 영국인이 트위터에 공개한 사진에는
눈 결정체 모양의 미스터리 서클이 있습니다.
축구장만한 크기의 설원 위에
몇 시간에 걸쳐서 만든 것이라고 하는데요,
발을 다쳐 더 이상 달릴 수 없게 된 사이먼 벡이
푹신푹신한 눈 위를 걷다가
자신이 걷는 길에 무언가를 남기고 싶은 마음에
작품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하네요.
작품만큼이나 독특한 사연에
네티즌들은 그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6. 화염방사기? 불 뿜는 트럼본!

세상에 별난 취미가 많다고 하는데,
불을 뿜는 트럼본을 즐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연주 중간 중간 불꽃이 나오는데요,
악기인지 무기인지 알 수 없는 이 트럼본이 내뿜는
불꽃은 무려 6m나 나간다고 합니다.
평범한 트럼본에
산소탱크와 토치 램프를 달아
‘불 뿜는 트럼본’을 만든 주인공의 취향이
인상적이고 독특합니다.

7. "이렇게 씹는 거야"

열심히 개껌을 씹고 있는 퍼글견 한 마리.
사실은 아기에게 씹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는 중입니다.
퍼글의 모습을 보고 있던 아기가
자신의 손에 쥐고 있던 장난감을 씹기 시작하는데요,
마치 개가 아기에게 가르치는 것처럼 보이죠.
개껌을 씹는 강아지를 보고
금세 씹는 법을 배운 아기!
훌륭한 스승에 똑똑한 제자라고 할 수 있겠네요.

지금까지 인터넷 토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