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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중-일 정상 “한반도 안정, 양국공통 이익”

2011-12-27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중일 정상 회담에서 두 나라 정상은
한반도 안정이 공통 이익이라는데
견해를 함께 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 사후, 북한 체제가 불안정해지면
모두에게 손해란 인식입니다.


보도에 한우신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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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정상 회담은
김정일 위원장 사망과 맞물려
한반도 안보에 초점이 모아졌습니다.

양국 정상은 김정은으로의 후계 세습이 이뤄지는 동안
북한 정세가 불안하게 조성되는 것은
두 나라 모두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녹취: 노다 일본 총리]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은 일중 양국의 공통 이익입니다.”

노다 총리는 특히 북한에 영향력이 있는
중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후진타오 주석도 주변국들이 냉정함을 유지하면서
6자회담 재개로 한반도 비핵화와 안정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 사망으로 인해 물밑으로 가라앉은
6자회담 재개 논의가 조속히 진행돼야 한다는 뜻이
담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총리는 납북자 문제 해결에 중국이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고
후진타오 주석은 북일 관계 개선을 지지한다며
납치 문제도 대화를 통해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습니다.


앞서 노다 총리와 원자바오 총리는
내년초 한중일 FTA 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하며
긴밀한 경제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채널A 뉴스 한우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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