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세계 3대
자동차경주대회로 꼽히는
나스카가 개막했는데요.
개막전부터 사고가 속출했습니다.
해외스포츠 김동욱 기잡니다.
[리포트]
시즌 개막전인 데이토나 500.
약 4km 코스를 누가 먼저 스무 바퀴를
도는 지로 승부가 납니다.
50여대의 차량이 코스를 빼곡히 채운 채
굉음을 내고 달립니다.
추월 자체가 어려운데다 자칫 사고 날
위험도 높습니다.
결국 우려했던 일이 벌어집니다.
선두그룹의 한 차량이 펜스에
부딪혀 튕겨나오면서 잇달아 다른 차량들과
충돌하며 아수라장이 됩니다.
앞쪽에서는 선두를 놓고 손에 땀을 쥐는
추월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뒤쪽에 처진 한 차량은 미끄러지며
견인 차량과 부딪혀 폭발하는 사고도
발생합니다.
다행히 드라이버는 걸어서 차량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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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경사 45도 이상인 눈 덮인 바위산을
난이도 높은 점프와 덤블링을 하며
빠른 속도로 내려오는 프리라이더 월드 투어.
높은 바위에서 솟구치는 점프는
손에 땀을 쥐게 만들고 이어지는 덤블링은
보는 이의 가슴을 흔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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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같은 골문 앞 3단 후진 패스가
스페인 프로축구 경기에서
나왔습니다.
발렌시아의 패스가 뒤로 하나, 둘, 셋 이어진뒤 강슛~~
세비야 수비들의 혼이 빠질만 합니다.
채널 A뉴스 김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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