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브리핑 입니다.
1 초강력 허리케인 ‘샌디’의 미국 동부 상륙이 임박하면서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미국 연방정부와 북동부 지역 주-정부들은 업무를 중단했고 모든 교통편이 마비됐습니다.
2 경북 경주에 있는 월성 원전 1호기가 고장으로 또 발전이 정지됐습니다. 다음달 설계수명이 끝나는데 한국수력원자력이 10년 더 수명연장을 추진 중이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3 정상회담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의 회담록이 국정원에도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원세훈 국정원장은 여야가 합의하면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 민주통합당 김광진 의원이 과거 트위터에 썼던 막말이 잇따라 공개되면서 도마에 올랐습니다. 새누리당은 김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5 재계 서열 6위인 포스코가 계열사 소유인 백화점과 쇼핑몰 3곳을 매각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침체에 따른 구조조정 작업이 확산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6 나로호가 이르면 다음달 9일부터 24일 사이에 재발사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번 주말 러시아에 보낸 고무링 분석 결과가 나오는 대로/ 일정을 최종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7 브로커에게 거액을 주고 만든 위조 외국여권으로 자녀를 외국인학교에 부정입학시킨 학부모가 처음으로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내일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8 운전면허 도로주행시험 코스가 내달 1일부터 2개에서 4개로 늘어납니다. 태블릿 PC가 도입돼 도로주행코스 안내는 함께 탑승한 채점관 대신 내비게이션이 맡게 됩니다.
뉴스 브리핑 마칩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