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재력가의 집만 골라 털어온 강도단에
가담한 현직 경찰관이 구속됐습니다.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은
유명 기업인의 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치려 한 혐의로
서울 양천경찰서 소속 류모 경사와
자동차영업사원 김모 씨 등 3명을
구속 기소하고 2명을 수배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넉 달 동안
서울 성북동에 있는 모 대기업 회장 집에서
금품을 훔치기로 하고,
현직 경관은 대포폰과 도피책을 마련하고
만능열쇠제작 등의 역할을
나눠 맡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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