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을 경유하는 러시아 가스관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러시아 국영가스회사 가스프롬은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현지시간 20일 서울에서 알렉산드르 메드베데프 가스프롬 부사장과 한국가스공사 지도부 간에 실무 회의가 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한국으로 공급하는 조건에 대해 논의했으며 주요항목들에 서로의 입장을 근접시켰다고 전했습니다.
이들 대표들은 다음달 다시 회의를 열기로 결정했다고 가스프롬 측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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