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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모닝스포츠]올림픽 멤버 3분의 1이 월드컵 대표로…

2012-08-30 00:00 스포츠

[앵커멘트]
모닝스포츱니다.

런던 올림픽 축구 동메달 기운을
월드컵 축구 대표팀이 그대로
이어받게 됐습니다.

월드컵 대표팀 명단에
올림픽 멤버들이
무려 1/3을 차지했습니다.

장치혁 기잡니다.


[리포트]
런던올림픽은 최강희 축구대표팀 감독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오랜 벤치생활로 인한 경기력 문제와
병역 파문으로 대표팀과 멀어졌던 박주영을
6개월만에 다시 끌어안았습니다.

뿐만아니라 기성용과 구자철, 김보경, 정성룡 등
올림픽 동메달 멤버들을 대거 선발했습니다.

그 중에 황석호, 윤석영, 박종우는
생애 처음으로 대표팀 태극마크를 달게 됐습니다.

특히 '독도 세리머니'로 곤욕을 치른
박종우의 감회는 남다릅니다.

(전화 인터뷰 / 박종우)
"고진감래란 건 누구에게나 다 오는 것 같아요.
항상 목표는 국가대표였기 때문에 그 목표를 보고
해온 게 이렇게 좋은 결과가 오지 않았나."

지난 1년간 부상 공백에서 돌아온 이청용의
가세로 대표팀은 천군만마를 얻은 분위깁니다.

이번 우즈벡전을 월드컵 최종예선의
분수령으로 여기고 총력전을 펼칠
최 감독에겐 더 이상 반가운 소식은 없습니다.

(인터뷰/ 최강희)
"개인적으로 우즈벡 원정전이 이번 최종예선의
최고 분수령이다, 상대도 우리한테 지면 최종예선
전체가 불투명해지고 반대로 우리가 승리를 거둘 경우에
어려 가지로 앞으로 일정이 유리해지기 때문에..."

출범 후 최강 라인업을 구축한
최강희호는 다음달 3일 소집돼
4일 우즈베키스탄으로 출국합니다.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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