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세 건의 연쇄 총격으로
일곱 명을 살해한 테러범 모하메드 메라가
경찰과 총격전 끝에 숨졌습니다.
프랑스 툴루즈 지역의 주택에 숨어
서른 시간 넘게 경찰과 대치하던 메라는
2층 창문을 통해 달아나려했지만
경찰이 쏜 총에 머리를 맞고 숨졌습니다.
체포에 나선 경찰관 세 명도 다쳤고
그 중 한 명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알제리계 프랑스 국적자인 메라는
자신이 알 카에다 요원이며
프랑스 군대를 응징하고
팔레스타인 아이들의 복수를 하기 위해
테러를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또 세 건의 테러 장면을 모두 직접 촬영했으며
추가 테러 계획도 세웠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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