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의 전 보좌관 박배수 씨 계좌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차명 의심 계좌 5~6개를 발견해 추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이들 계좌 중 1~2개가 코오롱 직원 명의로 만들어진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직원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의원과 박 씨가 모두 코오롱 출신이라는 점에서 의원실과 코오롱 직원들의 연결 계좌를 통해 돈세탁이 이뤄졌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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