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민주통합당 문재인 의원이
경남 경선에서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7연승입니다.
자신의 텃밭에서 1위를 기대했던
김두관 전 경남지사는 2위에 그쳤습니다.
김민찬 기잡니다.
[리포트]
[인터뷰/임채정/민주통합당 선관위원장]
"기호 4번 문재인 후보, 총 득표수 1만 1683표, 득표율 45.09%"
[현장음]
"와~~!!"
이변은 없었습니다.
문재인 의원은
경남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7연승을 이어갔습니다.
누적득표율은 46%입니다.
김두관 전 경남지사는 43.9%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하며
누적득표에서 2위를 달려온 손학규 상임고문을 바싹
추격하기 시작했습니다.
손 상임고문과 정세균 의원은
각각 9.4%와 1.5% 득표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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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해찬 대표의 측근으로 알려진
윤호중 사무총장은 한 방송에서
"손학규 고문으로서는 정치생명을 마감하는 경선"이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손 고문 측은 “명백한 선거개입라며, 당의 사무총장인지 특정캠프의 선대본부장인지 모르겠다"고 비난했습니다.
민주당은 내일 광주, 전남 경선을 치릅니다.
14만 여명이 투표에 참여해
사실상 결선 투표 여부가 판가름 나게 됩니다.
채널A 뉴스 김민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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