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아파트에서 불이나
70대 할머니가 다쳤습니다.
부산에서는
승용차가 마트에 뛰어들어
2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백미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아파트 베란다에서 시커먼 연기가 쉴새없이 흘러나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서울 상암동 72살 정 모씨의 집에서 불이 나
정 씨가 연기를 마시고 팔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주방에서 난 불은
냉장고 등을 태워 7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7분만에 꺼졌습니다.
승용차가 마트 창고에 쳐박혔습니다.
사고가 난 건 어제 저녁 8시쯤.
주차돼 있던 이 모씨의 차량이
30미터를 돌진한 뒤
지나가던 오토바이를 친 뒤
마트 창고를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
이 사고로 마트 안에 있던 사장 유 모씨와
오토바이 운전자 이 모씨가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에는
부산 장전동 주택가에서
주차된 승용차에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80km 정도 운행한 차량이 주차한 지 10분 만에 불이 났다는
차량 주인의 말에 비춰
엔진룸 내 전기배선 합선을
화재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백미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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