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어제 조선소년단 창립 66주년을 맞은 단원들을 축하하고
선군정치의 계승을 강조했습니다.
김 비서가 공개연설을 한 것은 지난 4월 15일
태양절 기념 열병식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김정은은 10 여 분간 이어진 연설을 "새 세대들에게 밝은 미래가 있으라"는 말로 끝맺었으며 이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1992년 인민군 창군 열병식 연설에서 했던 화법과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날 경축대회에는 최룡해 군 총 정치국장, 김영남 최고 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 지도부가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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