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앞을 지키고 선 이 남자.
모자가 매력적인 영국 근위병입니다.
아이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는데요,
구경거리가 된 게 언짢았던 걸까요?
절도있게 아이들에게 다가와선
짧고 굵은, 경고의 메시지를 날리죠.
돌아설 땐 역시나 위엄 있게!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업무에 복귀하는데요,
본분에 충실한 이 근위병에게
감히 뭐라고 말 할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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