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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인터넷 토픽]“달리는 기차와 치킨게임을” 노인의 무모한 객기

2012-01-18 00:00 국제

1. 달리는 기차와 치킨게임

나이가 들고 연륜이 쌓인다고 해서
무모한 객기가 없어지는 건 아닌가 봅니다.
한 노인이 철로에 서 있다가
기차에 치이기 직전,
아슬아슬하게 내려옵니다.
보는 사람들의 간담을 서늘케 하는데요,
그리고는 무척이나 자랑스럽고
대단한 일이나 한 것처럼 손을 흔들며
자축 세리머니를 합니다.
네티즌들은 ‘주머니속에 목숨이 세 개는
더 있나보다’며 어이없다는 반응입니다.

2. 불법주차의 종말

도로를 제대로 가로막고서 불법주차된 차를
세 사람이 밀고 있습니다.
힘을 합쳐 밀어 보지만
사이드 브레이크가 걸려 있는지
쉽게 움직이지 않는데요.

위치를 바꿔서 다시 밀자 갑자기
차가 미끄러져 내려갑니다.
위험천만, 깔리기 직전 사람들은 빠졌지만
차는 결국 엄청난 속도로 미끄러져
다른 차를 받아버리고 맙니다.

불법주차의 비극적인 종말이었습니다.

3. 아빠 살 좀 빼세요

엄마와 아이들이 놀이를 하다가
진 사람을 침대로 밀었습니다.
이 때 아빠가 침대로 돌진하자
그 반동으로 아이가 붕~하고 떠올라
바닥에 내동댕이쳐지네요.
아빠, 장난은 좋지만
살은 좀 빼셔야겠어요.

4. 산책가자면 펄펄뛰는 개

개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먹는 거 아니면 자는 것? 아닙니다.
이 개로 본다면 바로 입니다.
주인이 하자
신이 난 개가
펄쩍펄쩍 뜁니다.
마치 주인의 말을 알아듣는 양
산책 갈까라는 말만하면
거의 날아오를 듯한 기세로 뛰어오르네요.
이렇게 좋아하니, 미안해서라도
자주 데리고 나가야 될 것 같네요.

5. 돌풍이 파괴한 뒤뜰

사람이 서 있기도 힘들 정도로
엄청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아름드리나무가
힘없이 뿌리 채 빠지는데요.
바람에 나무들이
도미노처럼 쓰러지고
견디다 못한 나무는 촬영하는 사람
바로 앞에서 부러져버리고 마는군요.
자연의 위력을 실감케하는 영상입니다.

6. 고양이 싸움 말리는 까마귀

까마귀 한 마리가 지붕의 이쪽저쪽을
바쁘게 날아다닙니다.
양쪽 지붕에는 노란 고양이와
검은 고양이가 한 마리씩이 있는데요.
서로 야옹거리며 싸우려고 대치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그런데 까마귀가 중간에서
둘 사이의 싸움을 말리는 듯이 보여
웃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마치 검은고양이에게 '니가 참아' 하는 양
꼬리를 물자 검은 고양이가
'너는 저리 가 있어' 하는 듯 위협을 하고는
지붕을 뛰어 넘어
노란 고양이를 공격합니다.
얼키고설키는 싸움이 계속 되자 까마귀가
계속 중간에 끼어들려고 하는데요.
하지만 고양이들은 바닥에 떨어지면서도
싸움을 그치지 않습니다.
까마귀의'그만해,니가 참아!그만 하래두!'
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습니다.
보는 사람은 싸움을 말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과연 까마귀는 무슨 생각으로 고양이들의
싸움에 끼어드는 걸까요.

7. 스킨 스쿠버 배우는 침팬지

도전정신과 학습능력이
사람만의 전유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정도로 똑똑하고 용감한 침팬지라면
이 영화를 넘어
현실로 다가오는 건 아닐까 하는 상상까지
하게 되는데요.
인터넷에서 스킨스쿠버를 배우는
침팬지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물속으로 잠수해 들어가 산소마스크를
사용해 숨쉬는 훈련을 능숙하게 해냅니다.
물이 눈에 들어가지 않게 가리고
잠수하는 모습도 꼭 사람 같습니다.
굳이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물속에
나왔다 들어갔다를 반복하며
스킨스쿠버를 즐기는데요.
능숙하고 여유로운 표정이 인상적이네요.

지금까지 인터넷 토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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