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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영하 날씨 속 독산동 790여 세대 종일 단수 外

2012-01-05 00:00 사회,사회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수돗물
공급이 하루 종일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영하의 날씨 속에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경목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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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독산동의 한 아파트단지.

출근 준비가 한창이던 오전 7시쯤
6층 이상 790여 세대의 수돗물 공급이
갑자기 중단됐습니다.

관리사무소 측이 부랴부랴
긴급 복구에 나섰지만
주민들은 영하의 날씨 속에
자정까지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인터뷰 : 김민준 / 주민]

“단수가 된 상황에서 집안은 거의 그 얼음방이죠.
얼음 찜질방 같이 굉장히 추워서 난방도 안 되고…“

서울남부수도사업소는
고층으로 물을 퍼 올리는 급수시설이 고장나면서
물이 끊겼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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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7시쯤 대구시 노원동의
한 안경테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작업자들이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내부를 모두 태워 5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환풍기 모터에서 연기가 났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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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8시 반쯤에는 서울 대치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집주인이 외출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아파트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거실에 켜 놓은 촛불이 녹아내리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김경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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