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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모닝스포츠]프로농구 동부 16연승 아쉬운 마감 外

2012-02-23 00:00 스포츠

[앵커멘트]
승리에 대한 열정은
절실함에서 나온다 했죠.

이룰 건 다 이룬 동부에
더 이상의 목표는
없었던 모양입니다.

동부의 최다 연승 기록이
16연승에서 멈췄습니다.

김종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미 정규리그 우승과
최다 연승 기록을 세운 동부.

김주성 윤호영 로드 벤슨을
모두 투입하며 17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1쿼터 시작부터 화려한 패스 플레이로
손쉽게 점수를 쌓아갔습니다.

SK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돌아온 알렉산더 존슨이 골밑을 장악했고,
외곽에선 김선형이 빠른 드리블 돌파로
동부의 혼을 쏙 빼놨습니다.

승부가 갈린 건 2쿼터...
빅맨 맞대결에서 주도권을 가져온 SK는
주희정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려갔습니다.

동부는 3쿼터 종료 직전
안재욱의 버저 비터로 잠깐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4쿼터 시작과 함께
SK에게 외곽 슛을 잇달아 허용하며 추격세가
꺾이고 말았습니다.

결국 동부는 실책을 13개나 범하며
17연승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울산에서는 LG가 홈팀 모비스를
83-59로 크게 이겼습니다.



프로배구에서는
대한항공이 LIG손해보험을 격파하고
2위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마틴과 김학민이 좌우에서 펄펄 날았습니다.

베테랑 이영택은 고비 때마다
천금 같은 블로킹으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습니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IBK기업은행이 흥국생명을
3-2로 눌렀습니다.

채널A 뉴스 김종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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