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호주오픈테니스에서 나달이
페더러를 꺾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통산 맞대결에서도
나달이 18승 9패의 우세를 이어갔습니다.
해외스포츠 정일동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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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테니스계를 양분해온
나달과 페더러의 진검 승부...
소문난 잔치답게 눈을 뗄 수 없는
팽팽한 힘겨루기가 이어집니다...
뒷심이 승부를 갈랐습니다.
첫세트를 뺏긴 나달이 내리 세세트를 따내며
3-1로 이겼습니다.
통산 맞대결에서도 18승 9패의 우세를
보였습니다.
나달은 조코비치, 머레이의 승자와
오는 29일 결승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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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부짖는 괴성과 함께 샤라포바의
강력한 스트로크가 상대를 압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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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에 눌린 듯 크비토바의 리턴이
아웃되며 샤라포바가 결승행을 확정짓습니다.
흥미로운 건 경기장 소음에서 막상막하인
아자렌카도 결승무대에 오른 것...
벌써부터 두 선수의 대결에 색다른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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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네이션스컵
A조 경깁니다.
비로 그라운드가 질퍽한 가운데
정확한 크로스와 감각적인 슈팅으로
잠비아가 1-1 균형을 맞춥니다.
세리머니는 역동적인 공중 4회전...
2-2가 될 때도 깔끔한 연결이 이어집니다.
마무리 득점과 화려한 세리머니까지...
잠비아가 A조 2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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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칼링컵에서 맨시티의 데용이
넘어지면서 시원하게 골망을 흔듭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웃은 건 리버풀이었습니다.
결국 2-2 동점을 만들며 1,2차전 합계에서
3-2로 앞서 7년 만에 칼링컵 결승에 올랐습니다.
채널A뉴스 정일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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