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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모닝스포츠]프로농구 오리온스 ‘고춧가루’ 부대 위력 外

2012-01-06 00:00 스포츠

하위권인 프로농구 오리온스가
최근 요주의 팀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이번엔 전자랜드의 발목을 잡으며
갈길 바쁜 상위권 팀들의 경계 1순위로
떠올랐습니다.
경기종합 정일동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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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스의 공격에 한결 여유가 있습니다.

기회가 나면 쉽게 쉽게 점수를 쌓아갑니다.

시즌 초반 스스로 무너지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습니다.

오리온스는 최근 선두권의 KGC와 KCC를 격파한데 이어
이번엔 갈 길 바쁜 전자랜드의 발목도 잡았습니다.

용병 윌리엄스를 중심으로 탄탄한
조직력을 선보이며 시즌 첫 2연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확실하게 고춧가루 부대의 위력을 떨치고 있습니다.

원주에선 1위 동부가 모비스를 79-61로 꺾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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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에선 삼성생명이
선두 신한은행의 8연승을 저지했습니다.

삼성생명은 주전 4명이 두자릿수 득점으로
고루 활약했고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홀로 버텼지만
힘이 부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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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박지성이 선발로 출전했지만
팀은 3-0으로 맥없이 무너졌습니다.

맨유는 지난 블랙번 전에 이어
또다시 리그 하위팀에 지며
충격의 2연패에 빠졌습니다.

한편 에버턴과 볼턴의 경기에선
놀라운 골이 터졌습니다.

골키퍼가 길게 찬 공이 때마침 강풍을 타고
갑자기 속도를 냅니다.

그대로 빨려들어갔습니다.

자신의 생애 첫번째 골,

정확히 100야드, 91미터가 넘는
초장거리 골이었습니다.

채널A뉴스 정일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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